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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소증 치료제 발굴에 새 지평 열어 …

admin 2023-02-02 208


 

우리대학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와 천안병원 이세환 교수는 ginsenoside Rd가 근육 양 증가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근감소증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규명해 근감소증 치료제 발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가 고령화에 접어들고 있기에 이에 따른 노인성 질환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특히 노화와 질환에 의해서 근육의 양이 크게 줄어들고 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인삼은 지난 수천년간 민간에서 널리 건강 식품 보조제로 각광받아 왔으며근력을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기에 연구팀은 인삼 성분 분획이 근감소증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론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각각의 인삼 성분 분획을 분석해 노화와 암에 의해 유도되는 근감소증을 ginsenoside Rd가 효율적으로 억제함을 증명했다.

 

 해당 논문은 ‘Ginsenoside Rd ameliorates muscle wasting by suppressing the 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 pathway’ 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IF=12.063, JCR 분야 상위 2.78%)지에 9월에 게재됐다.

 

 권혁영 교수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고 전세계가 고령화 시대에 당면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10~40%에서 근감소증이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근감소증에 대한 치료제가 전혀 없기에 본 연구를 통하여 고령화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근감소증 치료제 발굴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이번 연구는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의 박사과정 학생인 Yoseph Toni Wijaya 와 Tania Setiawan가 공동 제1저자로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와 순천향 천안병원의 이세환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고려인삼학회 및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